여기도 쓰러지는군~~!! 싱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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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오에서 1주일 정도 편안하게 지내다가 양수오에서 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싱핑으로 이동했다....리강유람은 여기서 하는게 가격도 싸고 경치도 더 좋다고 해서리....

양수오도 계림에 비해 훨씬 계발이 덜 되었지만....씽핑은 양수오보다 더 계발이 안되어있다...

그려서 더 여유있게 구경하기 좋은곳!!!

 

싱핑으로 도착해서리....숙소를 잡고....-3인실 샤워룸, 에어콘, TV있는디...40원 이었던 기억이...(5200원)...아무튼 시설도 좋은디...엄청 가격이 싸다...

우선 옆에 있는 봉우리로....


비가 추적추적 오는 가운데 오르면서 본 싱핑의 모습.....정말 편안하고 아득한 느낌....

물론 산에 오르느라 힘들었지만...그래두 차라리 이때는 비가 오는게 편했다...워낙 날씨가 덥다보니....한번씩 비를 뿌려주고 나면 주위도 시원해 지고....기온도 내려가서리...은근히 비오길 바라고 그랬다...

 


리강의 모습....이 강은 양수오와 계림까지 연결되어 있으면서 주변 경관이 예술이다...

좀 있다 갈거니 미리 보채지 말도록....

 


여행이 길어지니 집에서 반응이 점점 틀려졌다...
특히 우리 모친의 반응..
2달째 "아픈데는 없냐? ..잘 먹고 다녀라..."
3달째 "이제 들어올때 안됐나?..하긴 한국도 힘든데 많이 보고 놀다 와라...돈은 있냐?"
4달째 "여행이 길어지네...넘 무리하지 말고...왠만하면 들어와라..."
5달째 "너무한거 아니가!! 빨랑 안들어 오나...1주일내로 들어 온나"
이때 쯤 전화했을땐... "(포기하신듯) 여자만 구해가지고 오면 1년 더 있어도 된다.."

ㅋㅋㅋ 좀 많이 댕기긴 댕기는 모양이다..이때쯤  슬슬 여행이 힘들어지고...몸도 예전같지 않고..그랬던거 같다...장기간의 여행과 폭염으로 내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을때.....게다가 혹까지 달고 있으니...ㅋㅋㅋ

누가 그러는디...장기 여행 첫번째 고비가 6개월째라는디...나도 그때 쯤이 그 고비였지 싶다...
그래도 6개월은 버티고 들어가야 예비군 훈련이 면제고...의료보험비도 환급받을수 있고...우짜든둥 계속 개겨봐야쥐..라는 생각으로 버티기 시작했다...므하하하

 


나중에 양수오나 싱핑에 여행갈 사람들을 위한 충고...

무조건 산을 많이 올라가라....되도록이면 높은 곳으로....그곳에서 본 이 주변의 경치는 지금 사진들이 주는 감동의 1000배다....뻥이 아니다...가 보면 안다....

 






 

어떤가??? 쓰러지지 않는가??? 그 아름다움을 미천한 사진 실력으로 인해 다 살리지 못한게 안타까울 뿐이다...

솔직히 애기하자믄....이때 엄청난 똥플레이를 했다....

이때부터 필카....그래도 좀 좋은걸루 사용했었는디....비록 망원이지만.....

그때꺼정 써본 카메라라고는 삼성V4 디지털 카메라를 1년 사용한게 전부.....

근디....어설프게 배운 지식으로 필카도 그런줄 알고....상황에 따라 카메라 ISO를 바꾸면서 찍었다.....필림은 젤 싼 ISO400을 쓰면서.....난 필카도 그렇게 하면 되는줄 알았다.....-_-;;

개 쪽이다....젠장....

 


 

정상에서 사진 한방 찍고....

내려와서리 드뎌 대망의 리강 관광.....

 


                                          가져온 곳: [중국에서 살아가기]  글쓴이: cass 바로 가기

 

중국 화폐에 대해서리 애기좀 하자....

이것이 중국 화폐 앞면의 그림들....2角(마오라고 한다..)짜리 화폐에 있는 남자 그림이 조선족의 모습이고 5角짜리에 있는게 이 여행기 이전에 드른 귀주성의 묘족이고 다른 사람은 사천성에 많은 장족(티벳민족)의 모습이다....

1원짜리 부터는 모씨 아저씨의 모습....

 


                                     가져온 곳: [중국에서 살아가기]  글쓴이: cass 바로 가기

 

뒷면이다...1원의 항주의 시호(西湖:서호)이고, 5원은 산동성의 태산, 10원은 장강 삼협(요즘 전세계에서 젤 큰 댐공사로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상실했다고 한다.....졸라 아깝다...미리 가보는 건디....)

50원은 내가 요새 젤 가고 싶어하는 곳 중 하나인 티벳의 포달랍궁....100원은 북경의 인민대회당이다....

왜 이런 갑자기 화폐얘기를 하냐면은....20원짜리 그림을 봐라....저것이 이제부터 보게될 리강의 풍경이다.....(실제로 여기서 유람선을 타면 선주가 저 자리에 가면 20원 짜리를 꺼내서 똑같은 모양임을 알려 준다...나두 알려 줬는디...그 사진이 없다...흐미...)

 


내려와서 유람선을 타려고 가격 쇼부~~!!!

한사람당 100원이란다...짜식들....내가 누군줄 알구....50원으로 쇼부보고 유람에 돌입...!!

(계림에서 유람할려면 500원...양수오에서 유람할려면 200원 정도이다....여기가 젤 싸고 경치도 좋다...참고들 하시길....)

 


근디...배를 탓는디...아무도 없다...나랑 이수뿐이다...ㅋㅋㅋ

완전 전세낸 분위기....좋다...

 




배를 타고 가는디...비가 내린다...졸라 운치있다....맑은 날도 좋지만...이렇게 비오면서 안개가 끼니....이것두 괜찮은 풍경이 된다....한마디로 그림이다....

근디....이런 생각도 든다..." 이 죤 경치를 왜 이녀석이랑 볼까???" ...ㅋㅋㅋㅋ

 


 

리강의 명물인 가마우찌낚시!!

가마우찌는 까마귀 같이 생겼으나 날지를 못하는 새인디... 이 새의 목에 큰 물고기는 넘기지 못하게 끈으로 묶어 놓았기에, 큰 물고기를 먹으면 괴로워서 주인에게 다시 돌아와 토하여 놓는다는디....이런 방법으로 낚시를 하는 거다...

그래서 좋은 가마우찌는 매우 비싸서 황소보다도 비싸다고 한다.

저녁에만 한다고 하는디.....따라서 저건 가마우찌가 아닐수도....-_-;;

 





9마리 말의 모습을 한 모양이라는디....이수는 6마리는 찾았단다....

개뻥이다...내눈엔 한마리도 안보인다....

 


헉...저기 물소도 보인다....

망원렌즈로...찍으니...

 


역쉬나 흔들렸다....-_-;;

 


여기가 중간 쯤에 있던 양제마을....

 


 




이런 그림속에서....2시간의 유람을 했다....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는.....

 

잡아논 숙소로 돌아 왔는디....이때 부터 비가 심하게 내리기 시작 했다....

나가지도 못하고 뭐 할까 하다가 커피한잔 들고 옥상으로 올라가 보았다...

 


사진으로 설명이 안되는.....음....주변의 봉우리에 산안개가 휘감겨 있는 모습....이런썩을....

멋있다...

 


가만히 숙소에 앉아서도 이런 경치를 볼수 있다니.....시간에 흐름에 의지해 바뀌어가는 주변의 모습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그 커피맛이란....우찌알것는가...안해본 사람들이....)

한국에서 공수해온 MP3로 간만에 한국노래도 들으면서.....(여기서 들은 '비처럼 음악처럼'은 정말 예술이었다....)

몇시간이고 멍하니 쳐다만 보았다......마치 시간이 멈춘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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