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룡팔부의 배경...운남성 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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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밍에서 10시간 정도 기차를 타고 도착한곳...따리(大里)!!

따리라는 말 그대로 대리석이 유명한 곳이다.

 


여기가 따리고성....


따리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유명해진건...무협소설 좋아하는 사람은 알껀디...영웅문 1,2부에 나오는 대리국왕이었으면서 일양지라는 무공을 쓰는 남제 아저씨가 여기 출신이고...천룡팔부에 나오는 주인공인 왕자도 대리국의 왕자이다....

또 무협지의 9파 1방중 청성파가 여기 창산이 본거지 였다....한마디로 유서 깊은 곳이다..

대리국은 계속 독립을 유지하다가 원라라 쿠빌라이 칸이 쓸어버리고 난 후에 중국으로 편입되었단다...


숙소로 잡은 것은 여기 NO.3 게스트 하우스...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이다...

사진은 게스트 하우스 홈피에서 불펌하였다....광고대신 해 드리는 거니...이해 하시지 않을까?????(안하시면 우짜지???)

 


 

게스트 하우스 내부...저기에 앉아서리...술도 엄청 먹고....간만에 고스톱도 치구 그랬는디....다들 잘들 게시는지....

 


NO.3 게스트 하우스 앞 모습.....


아무튼 짐을 풀고 우선 창산으로 올랐다...



창산으로 올라가는 길.....

이 길로 장이서기도 하는디 제법 구경할만 했다...

창산으로 올라가는 방법은 케이블웨이를 이용하거나....조랑말을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다...그리고 내가 언제나 애용하는....그냥 걷기...물론 그냥 올라간다....아껴야 잘사니...


오르는 중....따리를 배경으로....

 

근디...이상하다...오르는데 계속 숨이 막힌다....이런적이 별루 없었는디...

오랜 여행으로 몸이 맛탱이가 갔나??? 우쒸!! 담배끊어야지라는 말만 계속 혼자 중얼거리면서 올라갔다..

게다가 헥헥거리면서 오르는 나에게 조랑말 주인...실실 웃으면서 자꾸 타라고 한다...

눈으로는 '짜샤!! 힘들지?? 힘들잖아...타라..게기지말구...'이러는 것 같다..

(물론 가격은 올라가면 갈수록 다운된다...그것도 많이.....따라서 이곳에서 말타고 오르려는 사람들은 한 10분만 오르면 조랑말 가격이 반이하로 떨어지는걸 알수 있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끝까지 올랐다...

 

근디....나중에 안 사실....(이때까지 내 가이드북은 론리 플레닛 영어판이어서리..제대로 읽지 못하고 다녔다...한번 읽으려구 하면...무슨 시험공부하는 거 같아서리...-_-;;)

세상에나...여기 따리의 고도가 1900mm이란다....세상에...

이런곳에서 등산을 하니 헥헥거릴수 밖에...


창산 중턱에 있는 중화사...

여기 오니 백족소녀들이 춤과 노래를 부르면서...관광객을 맞는다...


주로 여기 따리는 바이족(白族)이 많은디....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일을 많이 한단다...제주도처럼....


같이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돈을 내란다...흐미...그래서...슬그머니 옆으로 가서 한컷!! 미안하네 낭자!!! 국제거지신세이다 보니...

 

아무튼 거기서 중화사 구경하고 주변의 폭포와 자연을 즐기면서...관광온 중국처자들에게 농짖거리도 해 가면서.....하루를 보냈다...

 

따리에서 부터 본격적인 음식기행에 들어갔다..

중국와서는 거의 혼자 다녔었는데....그러다 보니...요리는 별루 못먹구 계속 면종류만 먹었다...근디...아직 잘 모르다보니 실패가 많아서리..

 

근디 여기 오니 사람들이 많아서리...식사때는 뭉쳐서 식당에 가서리 본격적으로 먹고 마시기 시작!!!

저녁마다 만찬을 했다...중국요리 5~7개 시켜서 배터지게 먹고...맥주 마셔도 한사람당 10원(1300원)정도면 떡을 친다...크하하하!!


여기가 얼하이 호수....어찌나 크기가 큰지...세상에 파도가 친다...

젠장....그려...너거 나라 졸라크다...짜샤!!

얼하이호수 주변은 자전거를 빌려서 타고 다니면서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따리에서 만난 한국아가씨와 동네 어귀나무밑에서 휴식하면서.... 근디..이름이 생각이...-_-;; 저 뒤에 아저씨는 신발 수선해주는 아자씨!!

이때까지 아직 중국말이 엄청서툴렀는디...이분 땜시 도움을 많이 받았다..

특별히 공부한것도 아닌디 중국말을 어느정도 할줄 알던분...


저기 뒤에 탑세개가 있는 곳이 삼탑사이고 그 뒤로 창산이 구름에 가려 있다...


당나라때 만들어 졌다고 알려진 탑!!


창산을 배경으로...

 

이렇게 여러 사람들이랑...중국요리에 빠져서리....엄청 먹어대고....가까운 술도가에 가서 1.5리터에 3원하는 술사다가 엄청 마셔대고...

간만에 한국영화도 보면서 따리의 편안한 분위기에 젖어 있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이상하게 편안한 분위기로 움직이기 싫어지는 동네가 있다...

라오스가 그랬고....여기 따리와 양수오가 그랬다....


하지만 퍼지면 안된다...

중국 넘어온지 얼마나 되었다고....만약 따리가 중국 들어와서 한달정도 여행하다가 도착한 곳이 여기 였음 퍼지것는디...아직 갈길이 멀다...

 

마음을 다잡고...거기서 만난 청원이 형이랑 그분 친구분이랑 해서리....다음 행선지인 리지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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