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눔의 비는....앙코르유적지 둘째날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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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앙코르왓트 구경을 끝내고 식사후 다시 앙코르유적지로~~!!

 근디 그 맑던 하늘이 갑자기 꾸질꾸질해진다...오늘 오후에 일몰보러 가기로 했는디....허걱~~!!

 

 

 

이 양반들이 오토바이택시 기사들...

캄보디아와 베트남에는 이런 기사양반들이 많다....앙코르에서는 하루에 $5정도??

베트남에서는 흥정이 필수도...물론 여기도...

 

 

꾸물꾸물거리던 하늘이 드디어 비를 내리기 시작한다...

정말 다행이다 앙코르왓트를 날씨좋을때 봐서리....계단 경사가 심하고 위험한 그곳을 빗속에...그것도 애들을 데리고 보려고 하면....음...좀 난감해 진다..

 

 

여기는 피미아나까스....하늘위의 왕궁이란 뜻을 가진 유적지~~!!

여기도 계단의 경사가 만만치 않다...왕코르왓트보다는 덜 하지만...

 

 

결국은 남자애 두명이랑 나만 올라가서 보고 나머지는 밑에서만 구경했다....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기 땜시~~!!

 

 

 

 

이 사원에는 9개의 머리를 가진 뱀의 정령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 뱀의 정령이 여자로 변장하여 왕이 그의 왕후와 후궁들에게 들기 전에 이 뱀의 정령과 동침하였다는 것인디....만일 왕이 하루라도 빠뜨리는 날에는 죽게되었단다...근디 확인된 바는 없다.....-_-;;

이런 사실땜시 크메르 왕가의 혈통에는 신성한 뱀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대강 소소한 유적지를 살펴보고 프놈 바켕으로~~!!

 

 

프놈바껭으로 가는 길....

일몰보기에 젤 좋은 곳이란 명성 때문인지 이렇게 해질녁 무렵에는 사람이 많다...근디...비가와서리...-_-;;

그래도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날씨와 상관없이 정해진 일정대로만 움직이는 패키지여행객땜시~~~!!

그럼 우린???

작년에 왔을때 비올때 여기서 넓은 평야로 떨어지는 벼락을 엄청나게 많이 보았었다....정말 죽여줬다는...그래서 혹시나 하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

여기 이 사람들은 내전당시 설치한 지뢰에 의해 신체장애우가 된 사람들~~!!

어느 사회나 그렇지만 열악한 나라에서 힘없는 자라는 것은....특히나 신체적인 문제가 있다는것...그것은....뭐라고 해야할지....

 

 

여기가 프놈바껭...여기 사당같은것이 부처님 발자국이 모셔진곳~~!

 

 

부처님...정말 크시기도 크시지...

그리고 참 바쁘신 분이시다....동남아와 중국(뭐 태어나신 인도는 물론이고)에 걸쳐 이렇게 발자국을 남겨 놓으셨다....게다가 중국에는 머리칼과 손가락뼈, 라오스에는 갈비뼈....뭐 이런식으로 곳곳에 자신의 신체를 분배하셨다.....근데....이걸 정말 부처님이 원하셨을까???

다 무지한 인간의 욕심이지 싶다...

 

참~~부처님 발바닥이 있다고 오해하지 마라~~!!

여기는 힌두교 파괴의 신인 시바신의 사원이다.

 

  

푸놈바껭의 모습

 

 

 

 

이렇게 시바신의 상징인 뱀도 보이고...

 

 

 

저 평원으로 떨어지는 벼락을 기대하고 왔는디....하늘이 안 도와준다..-_-;;

 

 

 

일몰보러 왔다가 우리처럼 헛탕친 양반들~~!!

 

 

 

 

일몰은 못봤지만 이렇게 하루를 끝내고 식당으로...

 

 

역쉬나 저녁은 럭셔리한곳으로...(그러나 가격은 싼~~~!!)

 

 

이눔이 캄보디아 최고의 맥주인 앙코르맥주~~!!

바욘맥주도 있는데...역시 앙코르유적지의 슈퍼스타는 앙코르 왓트와 바욘인 모양~~

맛은??? 동남아 최하에 속하는 맥주가 아닐까??

 

갠적으로 동남아에서 최고는 라오스 비어라오(이눔은 전세계 어딜 내어놔도 빠지지 않을듯~)

근소한차로 2위는 미얀마맥주, 3위는 태국 싱하맥주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또 하루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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